본문 바로가기

집 주위를 맴도는 냐옹

며칠 전부터 집 주위에 어슬렁거리는 냐옹이가 있음.

 

 

 

 

오늘은 한가하게 담벼락 위 나무 그늘에서 낮잠을 즐기고 있었는데

 

 

 

 

찰칵 찰칵 소리에(?) 자신을 찍고 있는 나를 발견함.

 

 

 

 

크아아앙!! 야 이 닝겐아 냐옹이 자는 거 첨 보냐~~~!!

로 보이지만 사실은 하품하는 거임.

 

 

 

 

나의 시선이 부담스러웠는지 어슬렁어슬렁 일어나 기지개를 켜고

 

 

 

 

자리를 피하는 듯싶더니

 

 

 

 

잠시 머물러 우아하게 포즈 한번 취해주고

 

 

 

 

유유히 사라짐. 

 

ㅎㅎㅎ 다음에 또 보자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