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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석유공사 웹진 카툰 연재 2011.01~2012.12 한국석유공사 웹진 '해피유의 석유야 놀자' 카툰 연재
한국석유공사 만화 책자 한국석유공사 '해피유의 석유사랑 이야기' 만화 책자 제작
삼성 시스템 에어컨 카툰 삼성 시스템 에어컨 카툰 연재
처음처럼 소주 카툰 소주 처음처럼 '세이홍의 늘 처음처럼' 카툰 진행
LG 전자 세일즈 가이드 책자 LG전자 '사내보 세일즈 가이드' 만화 책자 제작
농심 카툰, 벽화 일러스트 농심 홈페이지 '어린이 사이버 견학관' 카툰 시리즈 제작 안양공장 내부 견학로 대형 일러스트 제작 신라면 제조공정 대형 만화 제작
운동화 아들을 보고 '몇 학년이에요?'라는 물음에 '초등학교 6학년이에요' 답하면 녀석의 길쭉한 키 때문에 사람들은 무척 놀란다. 그리고 그런 반응을 볼 때마다 내가 아들의 키를 그렇게 키운 것도 아니건만 괜히 어깨가 으쓱해지고 마음도 흐뭇해진다. 그런데 나도 놀랍긴 그들과 매한가지다. 그도 그럴 것이 내가 성장판이 닫히기 전까지 애써 크고 큰 키를 13살에 벌써 도달해 버렸으니 당연히 놀랄만한 일이지 않겠는가. 또 키만 멀대같이 큰 게 아니었다. 몇 달 전 녀석과 함께 목욕탕엘 갔는데 홀딱 벗은 젓가락 몸매에 거시기가 묵직하게 달려 있어서 '됐다 됐어.' 하고 안심한 적이 있으니까. 사실 몇 년 전까지 키는 쑥쑥 커 나가는데 거시기가 '나노 고추'라 걱정 아닌 걱정을 좀 했더랬는데 이제는 한시름 덜었달까? 크..
아무것도 하기 싫을 땐... 숨을 고른다, 마음을 고른다. 지금은 그냥 쉴 때다.